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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어나길 잘했다.ㅎㅎ
느긋한 늑대
2020. 5. 9. 13:31
이 아이가 내 생일을 년중 가장 큰 행사로 격상시킨 것이 얼추 15년쯤 되었나..
과분하게 대접받고 행복하면서 미안하다.
오늘도 그랬다.
나이들어가는 어미를 사이에 두고 세월과 줄다리기를 시작했다.
내 딸이어서 참 고맙다.^^

이건 작은 놈이 출근 전에 놓고 간 선물

에피타이저와 후식


초라하다고 투덜대며 차린 상차림

수제 연어장

직접 한땀한땀 만든케익모양 펠트 수납함까지

귀고리가 넘친다.ㅎ